CLOCKWIZ day

EASY communication way with my friends now and myself in the future.

2006-04-23

Weekend record


[2006-04-22 Sat 06:30]


계양산 정상에서 서해를 보다

[2006-04-22 Sat 11:30]


남대문에 안경도 하고 카메라 용품을 사러 나갔다.


[2006-04-22 Sat 17:00]


관악산에 오르다.

[2006-04-23 SUN 04:00]


토요일 저녁 갑자기 연락온 일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다.

[2006-04-23 SUN 11:00]


충청도 엔젤 농장에 도착하다.


이곳은 유기농 농장인데 이곳의 모든 허브, 꽃들은 관상용이 아니고 식용이다. 이 꽃 역시 먹을 수 있다. 1800평을 헤아리는 큰 비닐 하우스에는 각종 허브와 식용꽃이 매우 향기로운 향기를 뿜어 댔다.

이곳의 대표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꽃을 포함한 유기농 식용 식물은 소염작용등 약용 효과도 탁월하다고 한다. 생약제로 약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든다고 한다. 대표님은 유기농및 각종 허브 식용 꽃에 대해 줄줄히 지식이 쏟아져 나와 농사 역시 뭘 알아야 되는 것임을 다시금 느꼈다.
점심엔 직접 수확한 각종 야채로 점심을 먹었다. 신문지 위에서 불편하게 앉아 먹었지만 무척 맛이 있었다. 특히나 쌉쌀한 상추의 맛은 잊어 먹고 있던 먼 어린시절로 날 데리고 갔다. 그 동안 싱거운 상추만 먹었었다. 반찬으로 널린 꽃이 화려하다. 맛 또한 화려했다. 베트남 국수를 좋아하는 분은 OK.


점심을 먹고 쑥을 뜯는 시간이 있었다. 모두가 무척 즐거운 기분인것 같았다. 쌀쌀한 날씨 였지만 경은이도 쑥밭을 찾아 열심히 뛰어 다녔다. 쑥이 모인 곳을 발견하면 쑥천지를 외치며 흥분해서 그 뉴스를 언니들과 엄마에게 열심히 알렸다.


꽃으로 쨈을 만들고, 장식을 하여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이다. 보기 좋은 꽃이 먹기도 좋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꽃 샌드위치가 완성되었다. 쨈을 바르고 꽃잎을 얹으면 완성이다.


사장님이 유기농 작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만들며 설명을 해주시고 있다. 감귤기름, 올리브유, 레벤다, 티트리 추출액등 에쎈스, 천연왁스등을 배합해 만드신다. 정량을 계량하여 만들지 않고 어느 범위 에서 적당한 양을 배합 하며 몰라서 그리 하신다 했지만 그게 더 자연 스러웠다. 배합율을 꼭 꼭 지켜봐야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을 것이니 어느 범위에서 지켜 주기만 하면 될것이다. 원래 자연은 어느정도의 tolerance를 가지고 있는 법이지 않은가? 천연 화장품 회사에 작물을 납품도 하신다고 한다.
직접 배합하고 만드신 화장품을 조금 얻어 돌아 왔다. 상온에서는 1주일이면 곰팡이가 슨다고 한다.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생협에 가입을 하고 친환경 농가들을 방문하며 느끼는 바는 사명감 없이는 못하는 일, 돈 보고는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에 붙은체 죽은 진딧물 때문에 민원이 들어 온적이 있다고 한다. 농약을 치면 8000원이고 진딧물 잡는 칠성 무당벌레를 이용하면 20만원이 넘고 노력은 더 하다고 한다. 대표님의 이야기 처럼 진정한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틀려져야 하겠다.
하신 말씀 중에 비료를 많이 준 농작물을 싱싱하게 보고도 좋은데 그것은 패스트푸드를 먹고 뽀얗게 살이 올른 어린와 같다고 한다. 겉보기 등급만 좋단 말이었다. 싱싱해 보이는 농작물을 일찍 노화 한다고 한다. 생명을 당겨 썼기 때문이가 보다.

집에 돌아 와선 어항을 돌봤다. 피곤해 하는 집사람을 두고 북새통을 피우는게 맘에 걸렸다.
이렇게 주말이 갔다.

CLOCKWIZ day


EASY communication way with my friends now and myself in the future.

이것이 내 블로그의 제목과 취지인데 영문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취지가 잘 안사는 경우가 많다.
우리말을 많이 사용 하고자 한다. 사실 영문으로 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이 서비스를 제공 하는 구글이 영문판이다 영문으로 시작했고 하다보니 영어 공부도 할겸하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영어 공부보다는 취지가 더 중요 하다.

2 Comments:

At 4/25/2006 3:21 PM, Blogger Raphael CH Lee said...

아니! 당신이 다녀가셨네요.
섭섭하게 하면 안되는데. 늘그막이 겁나는데....

그대의 마음은 이미 넓습니다.
넓혀야 할건 내 마음이지 그대의 마음이 아닙니다.

 
At 9/02/2007 4:34 PM, Blogger Raphael CH Lee said...

dk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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