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WIZ day

EASY communication way with my friends now and myself in the future.

2006-04-16

Sleeping beauty


There is noting that is easy to do!
When I went to the ballet show with my family last weekend I could see excellent perfomance. and I felt very strongly ballenira's efforts for the performance.
It was three times as expensive as a movie but I think it was worth of it. If I save money from drinking and eating, I can enjoy ballet performance frequently.
A drinking is a thing which requires big money and makes me regarding it natural.


6 Comments:

At 4/17/2006 7:16 PM, Blogger Raphael CH Lee said...

세상에 쉬운일....

더 쉬운일은 있는 가 보다.

자신이 스스로 더 올라 가는 방법과 남을 깍아내려 상대적으로 올라가 보이는 다른 방법.

사람들은 흔히 후자를 쉽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가 보다.

 
At 4/18/2006 1:59 PM, Anonymous Anonymous said...

오호.. 발레공연까지 다녀오시고...

저는 지지난 주에는 강남 섬유센터에서 '델리스파이스' 공연보러 갔다와
아직도 리드 보컬인 김민규의 고혹적인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마장에 다녀 왔어요. 물론 저도 베팅 했구요.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땅의 서민들이 자신의 일당, 주급, 월급을 걸고서 욕지거리를 해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거기서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하고 왔습니다.

돈도 잃고 다음날 양쪽 눈 모두 눈병까지 걸려 선글라스를 끼고서 생활하고 있다는...

맞아요. 요즘 사람들이 자신을 정체화하는 방식인 것 같아요. 일명 '안티정체성'이랄까?

남을 이유없이 깍아 내리고 험담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지위를 선명하게 부각하려고 하는 사람(!)- 저도 지금 그런 사람 한명 때문에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사람 때문에 전의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결국엔 감사해야 할지?- 이 있는데요. 그런 사람이 자신의 상사일 때는 무척 괴롭죠. 동료일 때는 냥 무시하면 되지만...(인터넷에만 안 올리면.. 요즘 제일 무서운 사람은 네티즌이고 가장 무서운 글은 댓글이잖아요.)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의 속성을... 결국 자기가 쳐놓은 덫에 걸려서 넘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열심히 취미생활 하시며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참! 노년의 삶이 편안하시려면
미리미리 wife와 함께하는 취미생활도
개발하시길...

취미생활 다양한 남자와 함께사는 여자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낀답니다...

 
At 4/19/2006 10:03 AM, Blogger Raphael CH Lee said...

마음의 평화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나의 우선순위에서 밝혔듯이 가족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죠.내게 가장 오래 가족으로 남아 있을 사람도 집사람이구..

어항이나 사진 것은 나 혼자만 즐기기 위한 것은 아니랍니다.

생각해 보니 두가지다 하는 기쁨이 있고 보는 기쁨이 있는데 가족들이 하는 기쁨 쪽으로는 많이 들어와 있진 않네요..

요즘은 사필 귀정이란 말에 믿음이 갑니다.
안티정체성이라.. 어려운 말이네요.. 적어도 "정"쪽은 아닌가 보네요.

 
At 4/19/2006 12:26 PM, Anonymous Anonymous said...

이런 이런..

제가 raphael님의 가족생활에 대해서
어찌 알겠으며
더군다나 어떻게 훈수를 둘 위치에 있겠어요?

그러고보니 제 글에서 훈수를 두는 뉘앙스가 풍기네요. 제가 그럴 입장도 아니구요.ㅎㅎ

물론 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이번 주 금요일에 좋은 분들과
홍대에서 저녁과 함께 생맥주를 마시기로 했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 맛있는 생맥주, 유쾌한 수다...

아, 정말 기다려져요.

그 날이 올 때까지
그 날을 희망삼아
지금 껴안고 있는 이 과제를 잘 끝내야 할텐데....

오전에 안과에 가서 금요일 전에
눈병 다 나아야 하니 주사놓아 달라고 졸랐답니다. 그래서 주사까지 맞았어요.ㅋ

건강하게, 안녕히 계세요.

 
At 4/19/2006 5:59 PM, Blogger Raphael CH Lee said...

마음의 평화님. 쾌차하길빕니다.
몸이 아프다 보면 평소엔 내 몸이 소중한걸 다시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주사까지 맞았으니 정성에 감동해서라도 눈병이 낫겠죠. (황사 영향이었나??)
그래서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길 빕니다.

 
At 4/20/2006 12:01 PM, Anonymous Anonymous said...

참!

델리스파이스 공연에 guest로
산울림의 김창환이 왔었어요.

참고로, 델리스파이스가 산울림의 '회상'을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었지요.

'진정한 사랑'은
함께 나이듦을 공유하는 것이라고도 하던데...

요즘 나이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요.

저 사람 '늙었다, 나이 들었다'라는 것에는 쭈글쭈글한 주름, 누런 눈동자, 탄력없는 몸 등의 의미가 따라붙어 '추하다'고 의미되기도 하죠.

근데 전 요즘 저 사람 늙었구나라고 생각되는건 '표정없는 얼굴, 인생의 무거운 그늘이 배어있는 인상', '짜증섞인 얼굴'을 볼 때인 것 같아요.

지하철을 타서 많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더 확인하게 되요.

뭐 술과 담배는 노화를 촉진하네, 뭐네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산울림의 김창환은 아침, 점심, 저녁에 늘 술을 끼고 사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 잔주름이 많기는 하죠.^^

근데 김창환은 기타를 매고 나와서
신나게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는데
정말 멋있더라구요.
"아, 저 사람은 아름답게 늙어가구 있구나."라는걸 느꼈어요.

아름답게 늙어야 할텐데...

오늘도 지하철을 갈아타며 전신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봤습니다. 역시나 굳어있고
긴장해있는 제 표정.....

"음... 웃고 살자. 감사함을 잊지 말자."

주책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넘어서지는 말고 젊은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아름답게 늙어가는 김창환을 보며 느낀 점이었습니다. 음... 웃자. 미소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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