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WIZ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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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7

Shito 溪頭 유원지



지난 6월 16일 부터 18일까지 대만 직원들 야유회 행사에 다녀 왔다. 잘 마시고 많이 먹었고 먹었고 잘 놀았다. 현지에서 지점장이 여러가지 한국및 중국음식을 거의 납품용 규모로 준비를 하였다. 덕분에 맛있는 식도락을 즐겼는데 너무 배가 부르고 취기도 올라 하이킹의 초반이 제법 힘들었다. 약 한시간을 조금 넘게 걸어서 신목이라는 안내가 붙은 수령 2000년된 나무가 있는 곳 까지 올랐다. 수령이 2,800년이라 하는데 아직도 새잎이 돋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내가 본 나무중 가장 둘레가 굵은 것인것 같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땀을 쫙 뺐더니 올라갈때의 힘듦은 간데 없고 내려오는 길에는 여유롭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었다. 호젓한 산길을 조용히 걸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큰 행사를 준비한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

3 Comments:

At 6/19/2006 6:15 PM, Anonymous Anonymous said...

응~ 출장을 가서리 한주동안 안 보였었구만... 토요일이 결혼 6주년이라 안면도 삼봉 앞에있는 펜션이 예약을 했었는데, 목요일 밤에 글쎄 현서가 머리가 깨져서 응급실에서 다섯바늘이나 꽤매었지 뭐야. 그래서 펜션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취소가 안되더라구. 그래서 창환씨보구 대신 가라고 하려고 했는데 전화가 안되더라구...
결국 예정대로 여행을 가서 우리끼리 조촐하게 놀다 왔어~~

 
At 6/20/2006 1:42 PM, Blogger Raphael CH Lee said...

저런.. 그런 일이 있었구나..
무척이나 놀랐었겠군.
우여곡절 끝에 여행을 다녀 왔다니 현서도 쾌차하고 있다고 봐야겠네..다행 이네.
애들은 아차 하는 순간이더라구.

 
At 6/20/2006 5:45 PM, Anonymous Anonymous said...

뭐~ 자랑은 아니지만, 결국 애를 담보로 여행을 다녀왔지. 애 엄마도 뭐라 했지만...
어찌보면, 어차피 하픈거라면(당장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여행가서 아픈거나 집에서 가만히 아픈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
그런 심정으로 갔는데 역시 갔더니 애들이라 그런지 아픈내색도 별로 없이 잘 놀더만~ ^^
암튼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거라고는 하지만, 벌써 현서땜시 세번째 뜨끔 하는거라... 암튼 둘째가 더 개구쟁이 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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